
대통령들의 여름 별장, 청남대! 1983년에 완공된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변 경관에 매료되어 건립된 곳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로 불립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여름휴가와 명절휴가 장소로 이용되었고,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2003년 국민에게 개방된 곳입니다. 청남대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하며, 주변의 봉우리와 대청호로 둘러싸여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힙니다. 방문 시간은 하절기(2월 ~ 11월)는 09:00 ~ 18:00, 동절기(12월 ~ 1월)는 09:00 ~ 17:00이며, 입장권 판매는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무이며, 차량 제한으로 사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해양 관광지인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대교의 개통으로 더 이상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차량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석모도 수목원은 기후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선 및 해양성 식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은 300명입니다. 휴무일은 설날과 추석 당일, 그리고 1월 1일입니다. 수목원 내에서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숲해설과 목공예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됩니다.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전화번호: 032-932-5432) 수목원을 모두 둘러보는 데..

고려궁지는 용흥궁과 성공회강화성당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년)에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옮겨진 궁궐입니다. 최우는 2,000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왕궁을 건립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규모는 작지만 개경과 같은 관아 명칭과 뒷산의 이름을 송악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도읍지로 사용된 기간 동안 고려 왕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으나, 몽골과의 화친 이후에 궁궐과 성곽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선시대에는 행궁, 유수부 건물과 민가가 세워졌는데, 지금은 고려시대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려궁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경궁 등의 건물과 외규장각이 복원되어 있으며, 방문자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