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궁지는 용흥궁과 성공회강화성당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년)에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옮겨진 궁궐입니다. 최우는 2,000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왕궁을 건립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규모는 작지만 개경과 같은 관아 명칭과 뒷산의 이름을 송악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도읍지로 사용된 기간 동안 고려 왕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으나, 몽골과의 화친 이후에 궁궐과 성곽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선시대에는 행궁, 유수부 건물과 민가가 세워졌는데, 지금은 고려시대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려궁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경궁 등의 건물과 외규장각이 복원되어 있으며, 방문자들에게 ..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여행지를 찾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휴가 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놀이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으로, 놀이 식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과 4D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2층에는 무지개마을이 위치해 있어 3~5세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2층과 3층에는 각각 인체마을과 지구마을이 마련되어 있어 인체의 기관과 지구의 생물 상호작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3층에는 도시마을이 위치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1900년에 초대 주교인 코프(고요한, Corfe. C. J)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대한성공회의 1889년 한국 입교와 1896년의 강화도 첫 세례를 통해 한국에 성당을 세운 초기 교회입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강화성당은 대한성공회의 최초이자 한옥성당으로서 유명합니다. 성당은 서유럽의 바실리카 양식과 동양의 불교사찰 양식을 혼합하여 건립되었으며, 외부와 내부 모두에서 독특한 한옥 목조 건물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또한, 강화성당은 성공회의 상징적 모습을 담은 종루와 예배를 진행하는 성당 안의 모습 등에서 특이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강화성당은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의미를 반영하기 위해 배의 형상을 따라 건립되었으며, 성공회의 중심지로 기능하며..